19일 실시된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당선됐다.
이로써 대한민국 사상 첫 여성대통령이 탄생하게 됐다.
박근혜 제18대 대통령 당선인은 첫 여성대통령이란 기록과 함께 아버지인 고(故) 박정희 전 대통령에 이어 부녀가 대통령에 오르는 기록도 세우게 됐다.
박 후보는 19일 자정 현재 전국 종합 개표율 88.71%가 완료된 가운데 51.59% 1405만5438표를 얻어 47.98%로 1310만8053표를 얻는 데 그친 통합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약 98만차로 누르고 당선을 확정지었다.
박 후보는 당선이 확실시되자 삼성동 자택에서 새누리당 당사로 이동해 박후보를 기다리고있던 당직자들로부터 축하인사를 받고, 다시 광화문 광장에 마련된 특설무대로 이동해 당선소감을 밝혔다.
박 당선인은 당선소감에서 "국민께 드린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는 민생대통령이 되겠다"고 말했다.
또한 그는 "이번 선거는 국민 여러분의 승리"라며 "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를 살리려는 열망이 가져온 국민 마음의 승리"라며 이같이 밝혔다.
문 후보도 기자회견에서 패배를 공식 시인했다.
문 후보는 이날 민주통합당 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"정권 교체와 새정치를 바라는 국민들의 열망을 이루지 못했습니다"며 "패배를 인정합니다"고 말했다.
문 후보는 "박근혜 후보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"며 "박근혜 당선인께서 국민 통합과 상생의 정치를 펴주실 것을 기대합니다. 나라를 잘 이끌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"고 했다.
문 후보는 또 "국민 여러분께서도 이제 박 당선인을 많이 성원해 주시길 바랍니다"고 당부했다.
여기서 잠깐~
박근혜 후보의 공약을 다시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.
이공약이 꼭 이루어지길바랍니다.!!!!